• 보도자료 한국기업 명성지수 대공개‥6위 - 유한양행
    등록일: 2004.09.30 11:40 조회수: 768




  • [ 사회환원·환경친화로 기업정체성 높은 점수 ] 기업명성 지수 공동 6위를 차지한 유한양행은 5위 유한킴벌리와 마찬가지로 기 업정체성 부문(4.57점)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.

    대다수의 위인전 전집에는 유한양행의 창립자 고 유일한 박사가 포함돼 있다.

    유한양행의 경우 창립자가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힘써온 기업의 사회공헌, 환 경친화 활동이 확고한 기업정체성을 만들었다.

    고 유일한 박사는 지난 71년 타계한 후 33년이 지난 후에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. 지난 4월 산업자원부가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고 존경받는 기업인을 널리 알리 기 위해 제정한 ‘이달의 기업인상’ 첫 수상자로 고 유일한 박사를 선정한 것 .

   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난 유일한 박사는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1926년 일제강점 기에 유한양행을 설립했다. 유한양행을 깨끗한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1930년대 부터 직원 조회에서 “기업은 개인을 위해 있는 게 아니라 사회를 위해 있는 것 이며 이를 통해 국가경제 수준을 높여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
    고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바쳐온 교육장학사업과 사회원조사업을 체계적으로 발 전시켜 나겠다는 결심으로 70년 개인주식 8만3,000여주를 기탁, ‘한국사회 및 교육원조신탁기금’을 발족했다. 이듬해 사후 유언장 공개를 통해 전재산을 이 기금에 출연했다. ‘한국사회 및 교육원조신탁기금’은 77년 재단법인 유한재 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, 소유주식 일부를 유한학원과 분할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.

   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 지난 91년에는 유일한 박사의 외동딸 유재라 여사도 생전 에 틈틈이 모은 약 200억원 상당의 전재산을 한푼도 남김없이 유한재단에 기증 하고 세상을 떠났다.

    창립자 고 유일한 박사, ‘이달의 기업인상’ 첫 수상자 기업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인 중에서도 유한양행은 CEO의 리더십(4.75)과 사회공 헌(4.67)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.

    리더십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기업명성 지수 에 앞서 조사된 2003년 ‘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’ 중 한명으로 선정됐 다. 올해 초 영국의 경제지 <파이낸셜타임스>와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(PwC)는 20개국 기업가 903명을 대상으로 2003년 ‘가장 존경받는 기업& 기업가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

    차중근 사장은 이 조사에서 ‘가장 존경받는 기업가’ 부문 43위를 차지했다.

    국내 기업가로는 차중근 사장 외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(22위)이 유일하게 50위 이내 순위권에 포함됐다.

    이 조사에서 유한양행은 ‘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’ 부문에서도 세계 유수 기 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2위에 올랐다. 창립 때부터 지켜온 사회환원 정신을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셈이다. ‘기업의 윤리성 우수기업’ 38위 또한 차 지하며 기업정체성을 드높였다.

    하지만 기업경영전략부문은 4.1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. 이중에서도 마케팅 요인이 4.0으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.

    기업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는 대외홍보 4.33,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4.25로 비교 적 높은 반면, 비주얼적 측면을 평가한 기업이미지 요인은 4.0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.

    유한양행의 PR실무자들은 유한양행 사원들의 업무진행이 다소 반복적이고 단조 로운 편이라고 응답했다. 또 기본적인 업무절차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 있지 않 아 다소 가변적으로 보고 있었다.

    그러나 업무 수행절차는 계속 변화하고 있어 이런 변화의 과정에 적합한 전문적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.

    주요 사항을 결정할 때는 PR 부서원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는 편이라고, 업무프 로세스 정리 또는 인수인계도 비교적 잘 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. 부서에서 정 한 내규나 업무분장은 잘 지켜지는 경향이라는 답을 보였다.

    유한양행의 전체 사원 규모는 1,150명 정도로 PR 부서 인력은 8명이다. 대언론 관계, 사보 및 인쇄물제작, 인트라넷 관리, 회사 홈페이지 관리, CEO PR, 위기 관리 PR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    유한양행은 지난 3월 인사포털업체 인크루트가 국내 직장인 1,492명, 구직자 9 14명 등 총 2,4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‘일하고 싶은 기업’ 12위에 오 른 바 있다. 제약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된 유한양행은 경기침체 와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안정성과 복리후생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

    jenny@kbizweek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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